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 건강센터·마을사랑채 등 조성
광주 동구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동명동 행정복합센터는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건립 착공식 모습/ 광주 동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내외빈과 동명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에 나섰다. 준공은 오는 2025년 12월 예정돼 있다.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건축 연면적은 3244.83㎡이며,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가 2층과 3층에는 주민건강센터와 동대본부·마을사랑채 등이 각각 들어선다.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에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 간 건강도 지키고 마음도 나누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관광의 중심이 되는 동명동에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합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