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수업’ 주제로 8월 20일까지 10차례 진행
‘길 위의 인문학’ 안내문./시흥시 장곡도서관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장곡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장곡도서관에 따르면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수업’을 주제로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좋은 삶 잘사는 삶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 △감정 돌봄 글쓰기 등 인문학 강연 8회 △치유의 숲 현장 탐방 1회 △기록자료집 출간기념 등 후속 모임 1회로 구성돼 있다.
‘좋은 삶을 위한 인문학 수업’은 철학, 심리학, 생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나이 듦의 과정을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내면의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장곡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데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이웃에 관한 관심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