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맞아 유공자 4명 및 6개 기관 선정…3~8일 환경교육 주간 운영
김지철 교육감이 3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환경교육 유공자 4명과 6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개인 수상자는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미선 △한국중부발전 환경발전처 처장 김종서 △JB주식회사 경영지원팀 과장 현재연 △공주정명학교 직무지도원 김영미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학교 환경교육 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기관 수상자로는 학생들의 환경운동 지원 사업인 ‘초록발자국’ 앱 운영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한국중부발전㈜ △JB주식회사가 선정됐다. 그리고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교원연수 활동이 우수한 △천안교육지원청 △당진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도교육청은 3~8일까지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환경의 날 기념식 △다육식물 나눔 행사 △생물다양성 관련 온라인 퀴즈 대회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청소년 정책제안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등과 같은 환경문제는 남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나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지구 생태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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