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남양주시, 우수 수원·시흥·하남시…5개시에 우수사업비 2900만 원 지원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제16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상상을 마을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경기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제16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상상을 마을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전년도에 추진했던 시군별 대표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5개 수상 시군에 총 2900만 원의 우수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에 참여한 30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각 시군의 대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해당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직접 발표하며 진행됐다.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대상은 안산시 △최우수상은 남양주시 △우수상은 수원·시흥·하남시 △장려상은 화성시·부천·평택·파주·김포·의정부·광명·이천·포천·과천시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는 쓰레기 없는 마을축제‧공유박스‧공유냉장고‧재활용 쓰레기정거장과 클린하우스 등 사동 골목길 소개,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 상호문화 이해프로젝트 등이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는 "올해도 풀뿌리 민주주의인 주민자치 기반 마련을 위한 생생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확인했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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