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원 투입 도로 환경 개선
특별교부세 4억 덕천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완공
정읍시가 교통사고 취약 지역에 대한 개선 및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를 포함 10개소에 약 15억 원을 투입한다./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탄탄한 도시기반시설 구축 일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만들기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교통사고 취약 지역에 대한 개선 및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를 포함 10개소에 약 15억 원을 투입 중이다.
사업 대상지는 모두 10개소로,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북면 정읍한우사거리△신태인읍고산마을 입구 선형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 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12호선) 도로 확·포장 △정읍서초교 오거리 개선 공사 10개소이다.
특히 시는 특별교부세 4억 원을 들여 최근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를 준공했다. 이곳은 망제동 제 1산업단지와 덕천면사무소~신월 삼거리를 지나는 군도 33호선과 농산물 도매시장~황토현전적~신월삼거리~이평면 방향 지방도 705호선이 만나는 지점이다.
특성상 차량 통행이 많아 차량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던 곳으로 이평면과 덕천면 주민들의 회전교차로 설치 요구가 높았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회전교차로 설치와 선형 개량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의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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