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첫 추경 1조 2089억 규모 확정…본 예산 대비 975억 늘어
입력: 2024.06.03 11:33 / 수정: 2024.06.03 11:33

지역경제 활성화·시민 불편 해소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

정읍시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일반회계는 본 예산 1조 359억 원 대비 917억원(8.86%) 증가한 1조 1276억원, 특별회계는 본 예산 755억원 대비 58억원(7.70%) 늘어난 813억원이다. / 정읍시
정읍시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일반회계는 본 예산 1조 359억 원 대비 917억원(8.86%) 증가한 1조 1276억원, 특별회계는 본 예산 755억원 대비 58억원(7.70%) 늘어난 813억원이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1조 2089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975억 원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회계는 본 예산 1조 359억 원 대비 917억 원(8.86%) 증가한 1조 1276억 원, 특별회계는 본 예산 755억원 대비 58억 원(7.70%) 늘어난 813억 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통한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수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 120억 원 △문화광장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및 동화마을 테마공원 조성 38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사업 36억 원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공사 33억 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30억 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25억 원 등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불편 해소, 현안 추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심의 의결을 위해 노력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