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이상으로 구성된 로컬브랜딩 커뮤니티 대상 지원 예정
전주시는 오는 14일까지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전주시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는 오는 14일까지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딩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 로컬 임팩트 조직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멘토링과 컨설팅도 제공해 커뮤니티의 아이디어가 정책화·사업화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로컬 커뮤니티 지원사업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성원 중 전주시민 또는 전주 기반 활동가가 2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지역소통협력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정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 의견이 정책화, 사업화 될수 있도록 전주형 지역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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