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오른쪽) 수원시장과 강문식 ㈜에코스타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에 있는 기업 ㈜에코스타가 수원의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3년간 3000만 원을 후원한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강문식 ㈜에코스타 대표 겸 수원FC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3년간 매년 1000만 원을 사회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아동양육시설 4곳과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꿈쟁이오케스트라’에 지원된다.
㈜에코스타는 2001년 창립한 환경전문기업이다. 필리핀 깜덴 후원금, 필리핀 열방선교회 장학금, 수지선한목자교회 장학금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문식 ㈜에코스타 대표는 "㈜에코스타는 자연과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며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에코스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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