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대비 실습형 교육으로 직원 응급대응 역량 강화
천안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천안시 |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동남구청 대회의실과 서북구청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1월 천안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대상자 112명 실습을 시작으로 3월 천안시 성정평생학습관 강사 50여 명 교육을 마쳤다.
5월부터 읍면동 자생단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면서 양 구청 직원과 행정복지센터 재난업무 담당 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실시했다.
천안시1365재난재해구조단의 안전교육 전문강사들의 지도로 △성인 및 영유아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전직원 교육 이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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