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최근 남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영상 촬영을 통해 기술 분석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을 펼쳤다./전북체육회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운동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31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남원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파견,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원했다.
과학센터는 대회 기간 농구와 핸드볼, 배드민턴, 테니스 등의 종목을 찾아 경기 영상 촬영을 통해 기술 분석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을 펼쳤다.
이밖에도 과학센터는 심리와 기술, 체력 등 개인(팀) 맞춤형 프로그램인 밀착지원 사업을 비롯해 스포츠과학교실, 경기 영상 분석, 찾아가는 훈련 지원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학생 선수일수록 과학적 훈련 방법 적용은 매우 필요하다"며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훈련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첨단 측정장비와 전문인력을 통해, 선수들에게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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