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 주관으로 진행, 주민 8000여 명 참석
태안군 읍·면 경로행사 중 고남면 효 한마당 큰잔치 모습. / 태안군. |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남 태안군 8개 읍·면 전역에서 진행된 태안군 경로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군이 밝혔다.
군은 4월 30일 근흥면(근흥중학교)을 시작으로 △5월 3일 원북면(원북 게이트볼장) △4일 소원면(만리포중학교) △11일 이원면(이원초등학교) △12일 남면(남면초등학교) △18일 태안읍(군민체육관) △22일 안면읍(안면실내체육관) △29일 고남면(고남실내체육관)에서 경로행사를 각각 진행했다.
이번 경로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년회 등 각 지역별 단체가 주관함에 따라 각 읍·면별 특색을 반영한 행사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들도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읍 경로행사에 약 1500명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한 달간의 경로행사에 지역 주민 총 8000여 명이 찾았다"며 "태안의 발전을 일구신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군민 행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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