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교육박람회에 '전남학생외교관'이 떴다
입력: 2024.05.30 10:24 / 수정: 2024.05.30 10:24

캐나다·호주 등 22개국 국제교육관 부스 안내 등 활동

30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마련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 국제교육관 앞에서 전남학생외교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30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마련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 국제교육관 앞에서 전남학생외교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더팩트 ㅣ 무안=홍정열, 이종행 기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이하 글로컬 교육박람회)에 '제1기 전남학생외교단'이 떴다.

이들 학생외교단은 지난 2월 말 출범했는데, 도내 학생 등 수 십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외교단은 글로컬 교육박람회 기간 중 국제교육관 참가국 학생을 대상으로 안내 활동과 박람회 주제가 안무 시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현재 국제교육관 참가국은 캐나다, 호주, 튀르키에, 베트남 등 22개국 130명이다. 학생외교단은 전날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 간 △국제교육관 부스 안내 △주제가 안무 시연 등의 활동을 한다.

장태환 전남학생외교단장(무안중 교장)은 "지난 18일 전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외교단) 사전 준비 활동을 한 뒤 28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국제교육관 안내 활동 실습 및 주제가 안무 연습 지도를 하는 점검활동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이번 박람회 활동을 통해 전남학생외교단의 글로벌 역량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전남생외교단은 앞으로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글로컬 전남 미래 인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과 교육부, 전남도, 경북도교육청이 공동 개최하는 '글로컬 박람회'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모두 5개 섹션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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