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노르블링군 방문단이 미래 농업 전략을 익히기 위해 장수군을 찾았다./장수군. |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은 몽골 노르블링군 방문단이 미래 농업 전략을 익히기 위해 지난 28일 군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몽골 노르블링군 군수 munkhbaigal를 비롯한 모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훈식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농업 전략인 스마트팜 거점화와 장수한우‧장수사과의 현황과 대해서도 최 군수가 직접 설명을 이어가 방문단의 눈길을 끌었다.
방문단은 이어 한우지방공사를 방문해 장수한우 사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에도 찾아 발빠르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장수군의 사과 재배 기술 견학에 나섰다.
최훈식 군수는 "짧은 방문이지만 장수군의 미래농업인 스마트팜을 비롯한 선진 농업을 배우기 위한 노르블링군을 환영하며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양 국가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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