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이벤트 부스와 동아리 공연, 연예인 초청 공연 진행
29일 한밭대 2024 대동제 축제에서 학생들이 이벤트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한밭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9일부터 3일간 교내 국제교류관 옆 특설행사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학 축제인 ‘2024년 대동제; 심록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대동제는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류와 유대감을 높여 활발한 대학생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대학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간 행사로는 ‘루트 올림픽’, ‘근수저 먹방’, ‘뿌리 깊은 고전게임’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부스별로 운영되며 야간에는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학생 동아리 공연 및 재학생 노래 경연대회,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이러한 문화행사 이외에도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29일 오후 3시에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박종민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응답하라 2024 청춘신문고’를 통해 2030 청년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고충민원 처리와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상담, 지문적성검사, 진로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진로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상담센터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한편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30분 종합운동장에서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박정호 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자, 송명기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국립한밭대 백종석 제40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동제가 학우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우들 간 교류를 통해 더욱 깊은 유대감을 쌓고 함께 계속해서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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