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영치제도와 사물인터넷 기술 결합
23일 당진시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3일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시책 발굴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충남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도,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대회 △특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이 참여했다.
발표대회 최종 결과는 최우수 당진시, 우수 천안시, 장려 아산시, 청양군이었으며 최우수 수상자인 당진시는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연찬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23일 당진시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 발표 장면. /당진시 |
이날 조남훈 당진시 주무관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징수업무 강화’란 주제로 발표했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제도의 고충과 비효율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one-stop) 영치 알림·납부 서비스’, ‘영치 번호판 무인보관함’을 제안해 논리성과 참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환 당진시 징수과장은 "바쁜 업무에도 상당 기간 자료 준비와 관련 법령 연구에 매진해 최우수상이란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방 세정 발전에 기여하는 당진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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