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5개 업체 참여…소비 트렌드 파악한 새로운 가공 제품 개발 박차
금산군은 오는 29~6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가공식품박람회에 참여한다. /금산군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가공식품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9~6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업체는 △손끝으로만드는세상(양갱 5종, 돼지감자음료) △피젬(표고버섯새싹인삼장아찌 4종) △추부토룡이농업회사주식회사(깻잎장아찌 2종) △금산애영농조합법인(여주즙, 돼지감자즙) △세인바이오(홍삼진액, 절편) 등 5개다.
특히, 피젬, 추부토룡이농업회사주식회사, 금산애영농조합법인 등 3개 업체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이 가공식품 시제품과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금산물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참여했다.
박람회 참여 업체들은 자신의 가공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져질 예정이다. 또, 유통 관계자도 만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 친화의 새로운 가공 제품을 선보이는 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가공 농산물 제작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박람회 참여,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농가 가공역량강화, 융복합 교육 등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수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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