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당선인, 부천 역곡·괴안 공공주택지구 현장서 정책간담회
입력: 2024.05.29 13:27 / 수정: 2024.05.29 13:27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가운데)가 부천 역곡·괴안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건태 당선인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가운데)가 부천 역곡·괴안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건태 당선인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병)이 부천 역곡·괴안 공공주택지구 사업 현장에서 제1차 현장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건태 당선인은 전날 민주당 소속 부천병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사업 담당인 부천시 도시균형개발추진단과 LH계양부천사업본부로부터 사업현황과 추진일정 등을 설명 듣고 주민요청 사항 반영 등을 논의했다.

먼저 괴안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한 이 당선인은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 등이 들어서는 부지를 살피고, 신혼부부를 위한 육아 특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괴안 공공주택지구에 국공립어린이집 외에도 맘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설치해 공동육아를 확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실질적 돌봄 여건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이 당선인은 또 △양지초 방음벽 설치연장 △안전한 통학로 확보 △근린공원 내 산책로 및 운동시설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역곡 공공주택지구에서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으로 사용되던 부지가 사업지구에 포함됨에 따라 대체 부지로 준비 중인 역곡지구 공원 조성에 대해 협의했다.

현재 부천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춘의동에 있는 산울림문화공원에서 복숭아꽃축제를 개최하고, 2028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역곡지구공원 일대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체 조성되는 공원에서 2028년부터 축제가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이전 식수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하고 시와 LH가 협력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이 현재보다 더 좋은 여건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면서 "현재 진행상황을 지역주민들께 상세히 설명드리고 주민의 요구사항을 사업추진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역곡 공공주택지구의 급격한 세대 수 확대로 인한 교통 대책 수립과 역곡초 옆 문화시설 용지에 생활SOC시설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다양한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준비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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