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흥 등 4개 노선 6월 1일, 수원·시흥 등 2개 노선 7월 중 운행
시흥-판교 3개 신설 노선에 투입되는 경기도 공공버스/시흥시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순차 운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6월 1일 운행개시 하는 4개 노선은 △고양시 대화동~경기도청북부청사(3800번) △시흥시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시흥시(3302번),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등이다. 7월 중 운행개시 하는 2개 노선은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석수역(3401번)이다.
경기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노선 운행으로 도내 주요 지역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돼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경기도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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