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와 시군의회 입법지원 예산분석 담당자들이 27~28일 양평의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있다./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27~28일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경기도의회-시·군의회 입법지원·예산분석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염종현(부천1) 의장이 지난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과 시·군의회 입법지원·예산분석 담당자, 정책지원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생활법률 지식, 자치법규 입안 사례 및 실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정활동 지원 전략, 예산결산 분석 등과 관련한 전문가 강의를 들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16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군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도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워크숍을 열고, 입법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지방의회 직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기초의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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