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골목상권 공동체' 10개 상인회 선정 각 500만 원 지원 
입력: 2024.05.28 13:48 / 수정: 2024.05.28 13:48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가 올해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해 10개 상인회를 선정, 각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체'란 30개소 이상 점포가 모여 구성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5000만 원을 편성, 10개 상인회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할인행사, 특화상품 개발, 안내지도 등 공동마케팅 △공용간판 설치, 경관 개선 등 시설 환경개선 △골목상권 조직강화(선진지 견학) 등 기타 부문 등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 회원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상권 간 또는 상인회원 간 중복이 없어야 한다.

시는 △사업계획 적합도 △공동체 기대효과 △지원 필요성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지원 대상 상인회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신규사업을 통해 침체돼 있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및 서류제출 기한은 다음 달 2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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