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북교육청이 제10기 세계시민교육 중앙선도교사와 경북선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 영주가흥초등학교 최신영 교사가 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경북교육청 |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제10기 세계시민교육 중앙선도교사와 경북선도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시한 연수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학교 교육 현장에 세계시민교육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정숙 대구대학교 교수의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허미옥 국가인권위원회 강사의 ‘아동·청소년 인권과 인권 감수성’이란 주제의 강의와 최신영 영주가흥초등학교 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실천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50개교 운영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164개교 운영,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운영하는 등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우리 경북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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