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생 대상…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서 진행
태안군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 포스터. / 태안군 |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태안군이 UN 지정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다음 달 8일 오전 10시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해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 세대들에게 해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충남도청·충남도교육지원청·태안군의회·태안해양경찰서·태안교육지원청·태안경찰서가 후원한다.
작품 분야는 회화 및 포스터로 수채·유채물감, 크레용, 색연필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주제는 해양보호생물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의 작품이면 된다. 규격은 8절 도화지로 현장에서 배부된다. 도화지를 제외한 미술 재료 및 돗자리·도시락(점심) 등은 개인이 구비해야 한다.
군은 대회 주제와 창의성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유치부 18명 △초등 저학년부 26명 △초등 고학년부 26명 등 총 70명을 선정해 충남도지사상과 태안군수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6월 14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상장은 입상자 소속 학교에 전달된다. 응모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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