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7일 마산도서관에서 릴리밴드가 재즈공연을 펼치고 있다./김포시 마산도서관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마산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경기아트센터 주관 ‘2024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공모에 선정돼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복지공연을 진행하게 된 도서관은 지난 24일 공모에 선정된 풍무도서관과 마산도서관, 장기도서관 등이다.

오는 6월 28일 마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탭댄스밴드 '파람'의 공연은 탭댄스를 뮤직 콘서트 감상하듯이 관람할 수 있다.

8월 31일 풍무도서관에서는 일상에서 얻은 영감들을 팝재즈(Contemporary Jazz)로 표현하는 '튠어라운드' 공연이 진행된다.

9월 7일 장기도서관에서는 브레이킹 크루로, 각급 학교 섭외 1순위인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 유치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예술 향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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