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에 무선충전까지’…시흥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확충
입력: 2024.05.27 10:22 / 수정: 2024.05.27 10:22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시흥시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버스환승센터 폭염저감시설(스마트쉼터)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시흥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는 모두 11개소로 늘어났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예산 3억 2000만 원을 들여 신규로 스마트쉼터를 설치한 곳은 정왕역환승센터 버스정류소(2개소), 오이도역 버스정류소(2개소), 매화고 버스정류소(1개소) 등이다.

기존 설치 장소는 시흥시청역, 시흥영업소 판교·일산방향, 하늘휴게소 판교방향, 배곧중심상가, 은계브리즈힐 등 5개 버스정류소다.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는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냉난방기를 가동해 여름에는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설치된 스마트쉼터에는 무선충전기를 설치했다.

시흥시는 스마트쉼터가 하절기 폭염과 동절기 한파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에게 쾌적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 호응도가 높다며, 향후 상위기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쉼터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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