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4일 화성지역 대학 총장단 등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화성시 |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 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화성시는 정 시장이 지난 2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대학 총장·산학협력단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수원대학교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장안대, 협성대, 화성의과학대, 홍익대 등 7개 대학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해 대학별 현안을 공유했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과 계약학과 운영, 평생교육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정 시장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7일 시청에서 ‘화성시 대학 총학생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등 화성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이 참석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통학버스 노선 증설과 화성시 장학금 확대 등을 정 시장에게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학은 화성시의 현재이자 미래"라며 "화성에서 배우며 성장한 청년들이 화성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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