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행복경제연구소, 지역 안전 등급·문화 기반 시설 호평
전북도 완주군이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 S(사회)부문에서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1위에 선정됐다. /완주군 |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 완주군이 ESG행복경제연구소(소장 이치한)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 S(사회)부문에서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1위에 뽑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ESG행복경제연구소 주최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ESG Korea Awards’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분야를 평가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는 2021년에 이은 두 번째다.
군은 세부지표 분석에서 △지역안전 등급 △스트레스 및 건강수준 인지율 △흡연율 △문화 기반 시설 수 △사회분야 관련 각종 포상 가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위해 ESG행복경제연구소는 ESG 관점의 60개 지표, 106개 항목을 구성해 정책적 적합성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모델을 개발·적용했다.
구체적으로 사회(S)부문에서는 사회정책, 보건 및 안전, 경제와 생활, 고용과 노동, 사회 통합 등을 평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후위기, 지방소멸 위기,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시대를 맞아 ESG 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의 가치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의 ESG 요소를 군정에 접목해 주민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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