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모범 도시로 발돋움
남원시가 지난 24일 '2024년 제5회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전북권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24일 '2024년 제5회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전북권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SG는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ESG 코리아 수상은 한스경제 및 ESG행복경제연구소 주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분야 106개 항목에 대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데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 및 기업에게 시상된다.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는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 친환경생활 실천 등 환경분야와 보건 및 안전, 경제 사회, 고용 노동 등 사회분야 및 행정정책, 재정 건전성 효율성 등 지배구조 분야에 책임있는 추진으로 ESG 경영 모범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을 펼치고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1회용품 없는 거리조성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투명하고 우수한 지방재정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원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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