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방문·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수소연료전지 기술 상황·잠재 활용 가능성 검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현장방문하고,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경제자유구역청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방문하고,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SE그린에너지로 설비 용량 1만 9800kW 규모로 2020년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경제청은 지난 21일 발전소를 방문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특성과 연료전지 응용 분야 등 발전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3일에는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김정숙 한국수소연료전지협회 사무국장, 김범준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조창운 SE그린에너지 사업관리본부장, 김선도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지처 수소사업실 차장, 최철원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지처 수소사업실 차장 등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분야 동향 및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과 자문회의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현재 상황과 잠재적인 활용 가능성 등 수소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적합한 발전 방향을 고심하는 것은 물론,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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