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입력: 2024.05.24 13:39 / 수정: 2024.05.24 13:39

근면·성실하게 생활하는 모범청소년 12명에게 전달 

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모범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모범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원경찰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이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관내 51개교에서 추천받아 총12명(초3·중4·고5)의 학생들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청소년 1명에게 각 30만 원씩 모두 360만 원의 장학금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13년 자체 발족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2~20명의 모범청소년을 추천받아 현재까지 162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3480만 원을 지급했다.

장만식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을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조하면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장학금을 받은 모범청소년들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장래에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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