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직업계고와 손잡고 산업전문 인력 양성
입력: 2024.05.24 11:53 / 수정: 2024.05.24 11:53

직업계고와 산학부장 협의회 진행
지역청년-기업 취업 매칭 활성화 등 논의


영남이공대는 23일 오후 3시30분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산학부장 협의회를 진행했다./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는 23일 오후 3시30분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산학부장 협의회를 진행했다./영남이공대학교 제공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와 산학부장 협의회를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학부장 협의회는 영남이공대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의 직업계고등학교와 연계해 맞춤식 인재양성을 위한 협의회다.

영남이공대는 전날 오후 3시30분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산학부장 협의회를 진행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참여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지역 청년과 기업 취업매칭 활성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등을 운영하기 위한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윤진용 대구광역시교육청 융합인재과 장학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안내,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직업교육 혁신지구 위탁교육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공대 측은 그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일학습병행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대학 측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과정을 제공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과 기업 매칭 플랫폼을 통해 대구·경북 청년과 기업의 취업과 교육에 대한 연계도 이어가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지역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일자리 확보를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양쪽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일학습병행과정을 바탕으로 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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