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용인시 등 17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12개 환경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2시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을 발대식을 갖는다.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은 생활주변 미세먼지 오염원을 모니터링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지난 3월 실천단을 모집해 총 70명의 민간 실천단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는 민간실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교육, 미세먼지 대응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참여 인원과 단체수, 활동기간 등이 대폭 확대됐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도민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이윤성 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정책 제안과 활동 성과가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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