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5개 사업에 9명 선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사업에는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아동센터 외국어교실 운영 △왕솔밭 공동체 정원 운영 △구절초 공원 진입로변 꽃길 조성관리 △장금이 정원 조성관리 등 총 5개 사업에 9명의 근로자를 모집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9860원이며, 하루 5000원의 부대경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모집 대상자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7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더불어 경력 형성을 지원해 재취업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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