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60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 또는 공동체,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 수원시 협업기관 종사자 등이 요청이면 직접 방문해 사회적 재난·주거권·기후 위기, 디지털 문해력, 디지털 성인권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인권침해 사례, 구제 방안, 권리 등도 안내한다.
교육 시간은 1회당 2시간이고, 장소는 신청기관과 협의해 결정한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 기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수원시 인권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교육 대상·신청기관 요청에 따라 일정과 주제·장소·교육방법 등을 정하고, 교육과정을 설계해 운영하는 맞춤형 인권교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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