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장흥군은 22일 전남건강버스와 함께 ‘2024년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장흥군 |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22일 전남건강버스와 함께 ‘2024년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전남건강버스는 전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전남건강버스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 차량이다.
의료취약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 상담과 혈압, 혈당, 구강검사 등 기본검사를 통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서는 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연계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밀크티 만들기와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이 장애인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후 건강관리까지 지원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