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정보 분야 최고 가린다
대전시교육청이 23일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에서 제14회 대전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인 '제14회 대전상업경진대회'를 23일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대전상업경진대회는 시교육청이 상업정보 분야의 다양한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직업인을 육성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전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금융권, 공무원 등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4개 상업계 특성화고(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상업고) 1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의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상업정보 분야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실무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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