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지난 22일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서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 열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주요 세대인 청년들의 다양한 시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 현장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올해 주요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은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학부모, 소상공인, 영유아·아동단체 등 각종 계층을 대표하는 연합회 및 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건의된 내용은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결과는 민원인 개별 통지 및 누리집 게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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