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백운광장 4대 명물' 이름짓기 공모…최우수 상금 200만 원
입력: 2024.05.23 10:43 / 수정: 2024.05.23 10:43

푸른길 브릿지·스트리트 푸드존·토요 야시장·백운호랑이 4개 분야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으로 만든 푸른길 브릿지, 스트리트 푸드존, 토요 야시장, 미디어월 대표 콘텐츠인 백운호랑이에 대한 이름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달 개통한 푸른길 브릿지 모습. / 광주 남구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으로 만든 푸른길 브릿지, 스트리트 푸드존, 토요 야시장, 미디어월 대표 콘텐츠인 백운호랑이에 대한 이름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달 개통한 푸른길 브릿지 모습. / 광주 남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가 지난달 개통한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를 비롯한 스트리트 푸드존, 토요 야시장, 미디어월 대표 콘텐츠인 백운호랑이에 대한 네이밍을 공모한다.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든 푸른길 브릿지 등 4대 명물의 차별화된 이름을 찾기 위해 오는 6월 17일까지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백운광장 4대 명물의 특색을 살린 예쁜 이름 찾기로, 도시재생 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면서 광주 주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명칭 공모전은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남구는 공모전 심사 평가의 주안점은 4대 명물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은 표현이거나 독창적인 명칭, 남녀노소가 발음하기 쉬우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간결한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사용 중인 명칭이나 이미 등록된 특허 자료, 우리말이 아닌 영어 명칭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1인당 4개 분야 이름을 한 번에 제출하거나 본인이 이름짓기를 희망하는 분야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1차 심사에서 분야별 우수 제안 작품 5건을 선정한 뒤 2차 심사에서 해당 명칭 제안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당선작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8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분야별 최우수 제안자 1명과 우수 제안자 2명에게는 각각 시상금 200만 원과 50만 원을 지급한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접수 기간인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 사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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