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중증정신질환자 자립 위한 사회 적응훈련 실시
입력: 2024.05.23 10:30 / 수정: 2024.05.23 10:30

오는 27일 당진시청서 ‘무지개 프리마켓’ 개최

당진시 ‘무지개 프리마켓’ 홍보물. /당진시
당진시 ‘무지개 프리마켓’ 홍보물.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오는 27일 당진시청에서 정신질환자 자립을 위한 사회 적응훈련인 ‘무지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리마켓에 정신질환자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 키링, 악세사리를 판매할 예정이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토탈공예 작품 10여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명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활동에서 오는 불안, 두려움, 낮은 자신감을 향상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 건강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재활 의지를 강화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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