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학기당 30만 원 지원
김제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김제시 |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청년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펼친다.
김제시는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며, 신청서 접수 후 자격 요건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5월 31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사이버대학 또는 디지털대학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학기당 30만 원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최대 8학기까지 2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기숙사생의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에 거주할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해야 하며, 유사 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6월 3~14일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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