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백옥쌀 모델 됐어요
입력: 2024.05.23 08:40 / 수정: 2024.05.23 08:40

시 대표 캐릭터 활용 농특산물 브랜드화…2026년까지 청경채·수박·오이 등에도 적용

조아용을 모델로 활용한 백옥쌀 포장재 디자인 이미지./용인시
조아용을 모델로 활용한 백옥쌀 포장재 디자인 이미지./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용인백옥쌀 모델이 됐다.

시는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조아용을 활용해 디자인한 포장재에 담긴 백옥쌀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장재는 조아용 3D 캐릭터를 이용, 공보관 ‘SNS홍보팀’에서 디자인했다.

백옥쌀은 팔당상수원 상류 청미천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자란 고품질 쌀이다. 시는 경기미 품종인 추정, 고시히카리 등의 쌀을 생산단계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완전미 비율이 97% 이상, 단백질 함량은 6.0% 이하, 품종순도는 90% 이상이다.

시는 2026년까지 청경채 등의 엽채류와 오이, 버섯, 토마토, 수박 복숭아 등의 포장재에도 조아용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용인 로컬푸드에서는 ‘조아용 인증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농특산물 이외에도 지역화폐 카드, 종량제 봉투, 공공사인물, 시정 홍보물 등 공공디자인에 조아용 3D 캐릭터를 쓰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친근하고 귀여운 조아용 캐릭터로 새 단장한 백옥쌀이 쌀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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