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 앞장
충남대학교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2일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대 대학본부 2층 리더스룸에서 개최됐으며 충남대 김정겸 총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우수인재 공동양성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자체-대학-공공기관-산업계 인재양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등을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와 한국해양안전공단은 오는 7월 5일간의 일정으로 대전·세종·충남권역 대학생 대상 여름방학 계절학기 과정인 ‘해양교통안전관리 전문역량 강화 오픈캠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오픈캠퍼스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해양교통안전분야 전문 직무와 공공기관 업무 이해도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대뿐만 아니라, 충남대가 총괄대학으로 참여 중인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참여 대학에게 긍정적인 신호탄이 됨으로써 지역 취업생태계 활성화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양교통안전분야 지역인재 발굴·육성함으로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미래 인재 확보는 물론 대전·세종·충남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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