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과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왼쪽 두번째) 등이 관내 한 식당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1일 안양시를 찾은 외른 바이써트(Joern Beissert) 주한 독일대사관 공관차석 등 방문단과 환담을 나눴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바이써트 공관차석 등 주한독일대사관 방문단은 전날 오후 안양시를 방문하고 최근 신축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메타존, 안양예술공원 등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방문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탁월한 시스템, K리그2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 축구팀, 아이스하키와 프로농구 등 스포츠 활성화,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안양시의 노력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구축, 도시개발 사례, 향후 독일 지자체와의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지난해 한독수교가 140주년을 맞으며 오랫동안 우정을 나눠왔고, 특히 안양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IT 및 선진기술 등에서 독일과 유사점이 많다"며 "이 자리가 향후 독일과의 진일보된 교류 및 협력의 기폭제가 되고 상호 실익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써트 공관차석은 "안양시의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해가 갈수록 독일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데, 양국의 우호 관계가 지자체로까지 더욱 확대 발전되고 안양시가 기여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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