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용노동부 등 14개 기관 '일자리 창출·일자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고양시 |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일자리기관, 우수기업 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일자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백석업무빌딩에서 지역 인재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특성화고교, 일자리기관, 우수기업 간 일자리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의 필요성과 실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고양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관내 특성화고교 5곳, 우수기업 등 14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 단계에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진로설계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진로설계 특강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히 교육발전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첨단 실습 기자재 활용과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양성된 인력에 대한 취업 기회를 확대해 고양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키워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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