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전 교직원, 마음 보태 고향사랑기부금 530만 원 전달
입력: 2024.05.21 18:04 / 수정: 2024.05.21 18:04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왼쪽)이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남해군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왼쪽)이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3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제26회 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개최된 전달식에는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과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해대학에서는 지난달부터 주민등록상 남해군 외에 주소지를 둔 교직원과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남해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행렬에 동참해 왔다.

노영식 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며 "남해군과 대학이 함께 도약하는 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대학은 최근 글로컬30사업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돼 항공제작정비 및 관광 분야 인력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지역민의 평생교육 체계 구축에 기여할 정보문화센터 조기 건립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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