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설계안 도출 위한 첫 발걸음
남원시가 21일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21일 시장실에서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과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는 사업개요, 건축계획, 금후계획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정지인 월락동 산55번지 일원(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근) 현황 분석, 관련 법규검토, 배치계획, 평면계획, 입면계획, 단면계획 등에 관해 세부적으로 설명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K-ORBIT(드론의 궤도) 공모 당선작. /더팩트 DB |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는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 드론 활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이후 늘어나고 있는 드론 경기, 교육, 체험 등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9월 말까지 진행 예정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가 드론 레저 스포츠의 도시 남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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