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성공적 개최 방안 등 논의…화성 궁평항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20일 화성 궁평항수산시장에서 제10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이하 박람회) 개최 관련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경상원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20일 화성 궁평항수산시장에서 '제10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이하 박람회) 개최 관련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화성4,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 주한서 경상원 사업본부장, 박세영 남부센터장, 최병채 궁평항수산시장 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및 행사 내용 전반에 대해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박람회는 오는 9월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에 경상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소비 촉진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경기도민 화합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담회가 끝난 뒤에는 깨끗하고 건강한 경기 바다 조성을 위해 다 함께 궁평항 일대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 줍기 등 자발적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수렴하여 화성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상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권별 ESG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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