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실에서 20일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에게 서산지역 체육계 인사들이 특별지원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청 사격팀 창단(1990) 이래 사상 첫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은서 선수에게 5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장실에서 서산시체육회, 충청남도사격연맹, 서산시사격연맹 정인승 회장, 음암우체국 김응필 국장, 몬스터FC실내축구센터 김남하 대표가 이은서 선수에게 특별지원금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모두 1300만 원이 전달됐다.

이완섭 시장은 "올림픽이라는 국제 무대에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선수로서,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은서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서산시청 사격팀 창단 이래 올림픽에 출전하는 첫 선수가 나온 것 또한 영광스럽다. 올림픽 출전 준비와 체육 인재 양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도 "서산시민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체육계의 경사로 서산시체육회를 대표해 명예로운 올림픽 출전을 축하하고 격려금 300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충남사격연맹 박종서 회장 300만 원, 서산사격연맹 정인승 회장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음암우체국 김응필 국장, 몬스터FC실내축구센터 김남하 대표가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은서 선수는 파리올림픽 화약 소총 50m 소총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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