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 조성…내년까지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 인증 완료 계획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내년도까지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교육시설안전 인증 수수료를 지원한다./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내년도까지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교육시설안전 인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지난 2021년 시범학교 12교를 시작으로 올해 72%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내년에 나머지 학교 전부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으로 5년간 약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5년간 약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사립유치원 51개원이 교육시설안전 인증받도록 추진하고, 나머지 62개원도 내년까지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받는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안전, 실내·외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여 개 항목에 대해 최소 5년 주기로 전문기관이 점검한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공·사립 유치원에 차별 없는 균등한 지원으로 유아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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