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4회 정읍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성료
입력: 2024.05.21 10:01 / 수정: 2024.05.21 10:01

전국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 명 칠보산 풍경 만끽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은 전주시협회팀의 박인식 선수, 조종사 부문은 사천시 와룡팀의 최희덕 선수, 여성부 부문은 한국스카이패러팀의 송경숙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스카이패러팀이 1위에 올랐다. / 정읍시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은 전주시협회팀의 박인식 선수, 조종사 부문은 사천시 와룡팀의 최희덕 선수, 여성부 부문은 한국스카이패러팀의 송경숙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스카이패러팀이 1위에 올랐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제4회 정읍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연습조종사, 조종사, 여성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참가자가 해발 280m의 칠보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에서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은 전주시협회팀의 박인식 선수, 조종사 부문은 사천시 와룡팀의 최희덕 선수, 여성부 부문은 한국스카이패러팀의 송경숙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스카이패러팀이 1위에 올랐다.

정읍시 관계자는 "칠보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정읍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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