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국민의힘이 2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포천시

[더팩트ㅣ포천=유명식 기자] 경기 포천시는 20일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기회발전특구 유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현호 부시장,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성남 도의원, 조진숙·안애경 포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유치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소흘역세권 개발 등 지역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과 국도43호선(가채~기지간) 도로 확포장공사, 일동 칸리조트 정상화 지원 사업 등을 위해서도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조성, 태봉근린공원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도 도움을 달라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포천시 발전의 핵심 사업들"이라며 "당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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